window.dataLayer = window.dataLayer || []; function gtag(){dataLayer.push(arguments);} gtag('js', new Date()); gtag('config', 'G-0PB1Q9RBR2'); 조의금 봉투 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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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법

by T비비T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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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장례식장에 갈 때 조의금을 얼마나 내시나요? 요즘엔 5만 원권 지폐 한 장씩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부의금 봉투에 이름 석 자와 금액을 적어서 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누가 누군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앞에 소속 회사나 직급을 적고 뒤에 성함을 적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자신만의 특별한 문구를 적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부조를 하게 된 걸까요? 바로 일제강점기 시대입니다. 일본에서는 축의금 또는 부의금을 낼 때 앞면에는 축하 메시지 혹은 위로 글귀를 쓰고 뒷면에는 본인의 이름을 적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를 본받아 한국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부조를 했던 것입니다. 한편으론 씁쓸한 역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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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법

요즘에는 장례문화가 많이 간소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본적인 예의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문 예절 중 하나인 조의금 봉투 쓰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봉투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봉투 앞에 한자가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지 봉투가 있는 경우에 조금 당황할 수 있는데, 이때 앞면에 적절한 한자를 적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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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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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법

3가지 정도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부의라는 한자는 상가 쪽으로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을 의미합니다. 보통 조문을 가면 봉투에 담는 돈을 부조금, 부의금 또는 조의금이라고 말하는데 이때의 부의가 위의 한자를 뜻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애도 표현

  • 부의(賻儀) :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또는 그런 일.
  • 근조(謹弔)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 추도(追悼) :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
  • 추모(追慕)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함.
  • 애도(哀悼)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 위령(慰靈) :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함.

글씨의 크기 같은 경우에는 너무 크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크기로 알아보기 쉬운 글씨체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한자를 참고하여 알맞은 한자를 봉투 중앙 부근에 세로로 적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봉투 뒷면에 자신의 이름과 소속이나 기관명, 직급 등을 적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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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법

위의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하면 봉투 앞면에는 상황에 맞는 한자를 봉투 중앙에 세로로 적어주고, 뒷면에는 중앙선을 기준으로 하여 이름과 소속, 기관, 직급 등을 세로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소속이나 기관, 직급 등을 작성할 때 이름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이름이 더 부각되도록 적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소속, 기관 등이 없으면 이름만 적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에서는 상주와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면 안 됩니다.

 

경조사 예절

결혼식이야 당사자들끼리 하는 행사이니 크게 상관없지만 장례식만큼은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우선 복장부터 고민인데요.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게 일반적이지만 자칫하면 상갓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되 밝은 색 넥타이를 착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문상객 인원수 체크입니다. 간혹 친한 친구 몇 명만 불러서 조용히 치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닙니다. 고인을 추모하러 온 자리이니만큼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도록 배려해야겠죠. 마지막으로 절하는 법 역시 알아두면 좋습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포개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포개어 절을 하는데 이때 공수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반대로 상주에게는 2번 절을 하고 목례를 올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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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봉투 쓰는법

상주가 어리다고 해서 반말을 해서도 안 되지만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중시되면서 이런 면은 약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례식장 조문 갈 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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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위로 문자 위로 말 모음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상주와의 대화법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상주는 슬퍼하거나 우울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농담을 하거나 장난을 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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