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과 치료법 총정리

혹시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병명인 ‘옴’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습니까?

 

아마도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들어볼 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에게는 발병률이 극히 낮은 희귀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과거 사람들은 이를 알고 있었을까?

바로 조선시대 때 크게 유행했던 전염병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기록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혔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역사 속 인물 이름 뒤에 붙어 놀림거리나 별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도 아직 발생되고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리고 옴 증상과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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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이란?

진드기는 자신이 사는 피부의 상층으로 파고들어 알을 낳습니다. 옴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여드름 같은 피부 발진입니다.

옴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옴이 있는 사람과의 직접적이고 장기간의 피부 대 피부 접촉에 의해 퍼지게 됩니다.

옴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며 모든 인종과 사회 계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옴은 신체와 피부 접촉이 빈번한 혼잡한 환경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요양원, 연장 치료 시설 및 교도소와 같은 시설은 종종 옴 발병 장소로, 특히 보육 시설은 옴 감염의 일반적인 장소입니다.

 

옴 증상

옴은 일반적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밤에 더 심해질 수 있고 잠재적으로 너무 지속적이어서 잠을 자지 못하게 합니다.

이 가려움증은 옴의 가장 초기이자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옴은 종종 피부 주름에서 발견되지만 옴은 신체의 많은 부분에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밤이나 뜨거운 목욕이나 샤워 후에 매우 가렵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 2차 감염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 피부에 노란색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옴 알이 성숙하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발진이 나타나기까지 감염 후 최대 한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전에 옴 진드기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이후 다시 노출된 후 1~4일 이내에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인과 어린이의 경우 아래 부위에서 옴이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
• 겨드랑이
• 허리 주위
• 손목 안쪽을 따라
• 안쪽 팔꿈치
• 발바닥
• 가슴
• 젖꼭지 주변
• 배꼽 주위
• 성기 주변
• 사타구니 부위
• 엉덩이

 

영유아의 일반적인 옴 부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손가락
• 얼굴, 두피 및 목
• 손바닥
• 발바닥

아직 증상이 없더라도 옴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누가 옴에 걸리나요?

옴은 세계적인 질병이며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400만 명이 옴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발병률 은 4억 5500만 건으로 옴은 노인,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더 흔합니다.

옴은 저소득 지역, 열대 지방, 자원이 부족한 지역 사회 및 국가에서 더 높습니다.

 

옴에 대한 위험 요소

• 혼잡한 상황
• 열악한 위생
• 빈곤
• 영양실조
• 노숙자
• 면역결핍

선진국에서는 옴이 가족 내에서 발생하며 어린이는 학교에서 가까운 놀이 접촉이나 외박을 통해서 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요양원과 같이 개인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밀접한 물리적 접촉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대규모 발병이 드문 일이 아닙니다.

 

옴에 어떻게 걸리나요?

옴은 일반적으로 옴이 있는 사람과의 직접적이고 장기간의 피부 대 피부 접촉에 의해 퍼지는데 빠른 악수나 포옹은 일반적으로 옴을 퍼뜨리지 않습니다.

옴은 가족에게 쉽게 전염됩니다. 성인의 옴은 종종 성적으로 걸립니다.

옴은 때때로 감염된 사람이 사용하는 옷, 수건 또는 침구와 같은 물건을 공유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퍼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접 확산은 감염된 사람이 딱지 옴에 걸렸을 때 훨씬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옴 진드기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습니까?

사람의 경우 옴 진드기는 1~2개월 동안 살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떨어진 옴 진드기는 보통 48-72시간 이상 생존하지 못합니다.

옴 진드기는 50°C(122°F)의 온도에 10분 동안 노출되면 죽습니다.

 

옴은 어떻게 치료됩니까?

의사는 진드기를 죽이는 약용 크림이나 로션을 처방하여 옴을 치료합니다.

발진이 있는 부위뿐만 아니라 몸 전체(목에서 아래로)에 크림을 바릅니다. 영유아의 경우 얼굴(입과 눈을 피함), 두피, 귀에도 크림을 바릅니다. 아이의 손톱을 깎아주고 손끝에도 약을 발라야 됩니다.

대부분의 크림은 씻어내기 전에 8-12시간 동안 피부에 남아 있어야 됩니다. 즉,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약을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효과적이라면 24-48시간 후에 새로운 발진이나 구멍이 없어야 됩니다. 치료는 1~2주 후에 반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과 발진이 사라지기까지 성공적인 치료 후 2~6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의사는 나이가 많은 소아의 옴을 치료하기 위해 스킨로션 대신 경구약을 사용합니다.

의사는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하이드로코르티손과 같은 항히스타민제 또는 스테로이드 크림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옴에 감염된 사람의 가족 구성원을 포함하여 밀접 접촉자도 치료하여 발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뜨거운 주기로 옷, 수건, 침구류를 세탁하면 진드기와 알이 죽습니다. 또한 환경 표면을 철저히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약물로 옴을 치료하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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