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분만일과 성별입니다. 우리 아기는 언제 태어나는지 그리고 아들인지 딸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합니다. 임산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있는데 바로 임신주수입니다. 정확한 주수 계산법을 몰라 간혹 헷갈릴 때가 있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임신을 확인하는 것은 이번달 생리를 안 했을 때 임신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관계를 2주 전에 했는데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면 임신 4주 또는 5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당연히 맞지 않습니다. 임신은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배란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진주수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란이란?
월경 주기 동안 난소에서는 난자가 성숙되고 배출됩니다. 이때 정자와 만나지 못한 난자는 자궁 내막 조직과 함께 질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생리입니다. 그리고 난자를 배출하는 과정을 배란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경우 약 28일을 주기로 반복되며 보통 12~16개의 난자가 나옵니다. 만약 임신을 원한다면 배란기에 맞춰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배란기는 다음 달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쯤인데 정확한 날짜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산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마지막 생리 첫날을 기준으로 거꾸로 새어나가면 됩니다. 가령 지난달 1일에 생리를 시작했다면 이번 달 15일이 배란일이 되는 셈입니다. 물론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대략 4~5일 정도 오차 범위 이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 배란일인데 이때 정자가 자궁 내막에 도달하면 수정이 이루어진다 정상적인 월경 주기는 28일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별 차이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21~35일 사이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
임신 기간?
임신 기간은 크게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뉩니다. 초기는 보통 4개월까지를 말하며 이때는 유산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6개월까지는 중기인데 태아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엄마의 체중 관리 및 영양 섭취에 신경 써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8개월부터는 후기로서 출산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고 호흡법 연습을 해두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각 단계별로 조심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정작 분만은 언제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병원에서 알려주긴 하지만 일일이 기억하기 쉽지 않습니다.
임신주수 계산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임신기간은 총 40주로, 한 달은 4주로 계산을 하고 4주는 28일입니다. 28일에 10달을 곱하면 280일이 나옵니다. 임신 1일 차는 마지막 생리가 시작된 날로 이해하고 계시면 됩니다. 즉,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280일째 되는 날이 출산 예정일이고 수정 후 266일 뒤면 아기가 태어납니다. 만약 1월 1일에 관계를 맺고 12월 31일에 착상했다면 그날로부터 266일 뒤인 4월 30일에 출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배란일과 착상의 시기가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 14일 전이지만 개인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머리끝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측정하면 대략적인 분만 예정일을 알 수 있습니다.
임신기간은 10개월이지만 아기가 자라는 정도와 자궁의 환경에 따라서 더 일찍 나올 수도 있고 더 늦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임신 29주에서 37주 사이에 태어나면 조산이라고 하고 38주부터는 정상분만이라고 합니다. 제왕절개 수술도 38주부터 가능합니다. 다만 초산이거나 노산일 경우엔 진통이 늦게 올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만약 아기집 크기만으로 예측한다면 오차 범위가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됩니다.
임신주수 계산법
임신 주수 계산법은 크게 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따지는 방식,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한 태아 크기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방식, 출산 예정일을 이용하여 계산하는 방식, 마지막으로 배란 주기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식은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따집니다. 보통 수정 후 2주가 지나면 착상이 완료되고 이때부터 임신 1주 차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40주 뒤 분만 예정일로 최종 주차를 결정합니다. 단,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야 됩니다.
네이버 임신주수 계산기
네이버에서 임신주수 계산기 또는 분만예정일을 검색하면 친절하게 자동으로 계산을 해줍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분만예정일이 계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이 계산할 필요 없이 매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생리주기가 정확하다면 이 방법은 매우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7~15일 정도의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만 하고 정확한 것은 산부인과에 가서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어플로 임신주수 계산하기
네이버가 아닌 어플로도 쉽게 임신주수를 확인할 수 있고 주수별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주수계산을 검색하면 다양한 어플이 나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어플 중 하나가 바로 마미톡입니다. 어플을 깔고 간단하게 임신정보를 입력하면 내 임신주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마 쪽 어플에 임신정보를 입력하고 아빠를 초대하면 동시에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어플도 있습니다.
초음파로 임신주수 확인하기
정확하다고 평가받는 것이 바로 초음파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아기집의 크기를 측정하여 아는 방법입니다. 아기집의 크기, 난황의 크기, 태야의 머리와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재서 임신주수를 파악합니다. 마지막 생리일을 참고해서 측정을 해주기 때문에 병원 초음파가 가장 정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오차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 10주 이후부터는 아기의 크기로 임신주수를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만일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또 맞는 이유는 아기가 클수록 빨리 나오기 때문에 분만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로 보는 임신주수가 정확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확실해 보입니다.
분만일 계산법
분만일은 출산예정일이라고도 합니다. 네이버 출산예정일계산기를 활용하면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출산예정일은 평균적으로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성장하고 나오게 되는 시기를 정해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예정일에 출산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찍 출산의 징후가 보인다면 태아나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봐야 됩니다. 예정일이 한참 지나도 출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태아의 몸무게를 예측하여 유도분만이나 제왕절개를 하기도 합니다. 정상범위를 넘어섰다고 해도 다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통계 자료에서 출산예정일 계산으로 딱 맞게 출산하는 산모는 사퍼센트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출산예정일에 맞춰서 낳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산출된 날짜 전후로 약 열흘 정도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 오차 범위 내에서는 정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초음파 검사상 머리 지름 9cm, 몸무게 3kg 이상이어야 정상분만으로 간주합니다. 단, 예외 사항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가령 초산이거나 쌍둥이 또는 세 쌍둥이를 임신했다면 보통 산모보다 일찍 출산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태아의 크기가 크거나 양수가 많으면 좀 더 빨리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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