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녹슨 못에 찔렸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나 동물에게 물렸을 때 걸리는 질병이 있는데 바로 파상풍입니다.

파상풍균은 흙 속에 서식하는데 동물의 변에도 존재한다. 따라서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에게 물렸을 때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만약 방치했다가 균이 온몸으로 퍼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됩니다. 다행히 초기 증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파상충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상처에서 체내로 침입하여 증식하고, 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근육의 경직이나 호흡장애, 경련 등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 중에 항상 존재하는 세균으로, 부상의 크고 작은 경우에도 피부의 상처는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병하면 중증화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할 확률도 높은 질병으로, 특히 신생아 파상풍의 경우는 발병 후 10일 이내의 사망률이 60~90%에 달합니다. 다만, 백신 접종에 의한 예방효과가 높은 질병이니 꼭 예방 접종을 해야 됩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파상풍 잠복기

잠복기는 박테리아에 노출된 시점부터 증상이 시작될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파상풍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3~21일입니다. 질병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14일 이내에 발생하지만 그러나 그 범위는 당신이 어떤 종류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질병은 하루 안에 발병할 수도 있고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감염 후 징후와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평균 시간은 10일입니다. 잠복기는 3~21일입니다. 파상풍 감염의 초기 징후로는 두통과 턱 근육 경련이 있습니다. 파상풍은 상태의 초기 증상 중 하나가 턱 경련을 포함하기 때문에 종종 개구장애(lockjaw)라고 불립니다. 턱 근육이 긴장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입을 열기 어렵게 만듭니다. 다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삼키거나 호흡하기가 어렵다
• 침을 흘린다
• 목 근육 경직
• 복부, 등, 팔, 다리의 근육 경련
• 발작
• 발열과 발한
• 고혈압
• 빠른 심박수(빈맥)
• 제어되지 않는 배뇨 및 배변

 

파상풍의 가장 흔한 유형은 전신 파상풍입니다. 징후와 증상은 점진적으로 시작하여 2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그들은 보통 턱에서 시작하여 몸에서 아래쪽으로 진행합니다. 전신 파상풍의 징후와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턱의 고통스러운 근육 경련 및 뻣뻣하고 움직일 수 없는 근육(근육 경직)
• 목 근육의 고통스러운 경련 및 경직
• 입술 주변 근육의 긴장, 때때로 지속적인 미소를 만들어냄
• 삼키기 어려움
• 경직된 복근

파상풍이 진행되면 몇 분 동안 지속되는 고통스럽고 발작과 유사한 경련이 반복됩니다. 일반적으로 목과 등이 아치형이고 다리가 경직되고 팔이 몸 쪽으로 당겨지고 주먹이 꽉 쥐어집니다. 목과 복부의 근육 경직은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진행됨에 따른 다른 징후

이러한 심한 경련은 감각을 자극하는 사소한 사건(큰 소리, 물리적 접촉, 빛 또는 외풍)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징후와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혈압 및 저혈압
• 빠른 심박수
• 발열
• 극심한 발한

 

파상풍의 원인과 위험 요인

파상풍은 사람 간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른 질병과 다릅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보통 흙, 먼지, 분뇨에서 발견되며 피부의 틈을 통해 몸에 들어갑니다. 이러한 베이거나 찔린 상처는 오염된 물체(녹슨 못에 발을 베는 것)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찔린 상처 - 파편, 바디 피어싱, 문신 및 주사 약물 포함
• 총상
• 복합 골절
• 화상
• 수술 상처
• 주사 약물 사용
• 동물 또는 벌레 물림
• 감염된 발 궤양
• 치아 감염

또,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 억제 및 정맥 주사 약물 사용자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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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야 될 때

파상풍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파상풍의 징후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응급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단순하고 깨끗한 상처이고 10년 이내에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면 집에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 마지막으로 파상풍 주사를 맞은 것이 언제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 10년 동안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이 없습니다.
• 찔린 상처, 상처에 이물질, 동물에게 물렸거나 깊게 베인 상처가 있습니다.
• 상처가 먼지, 흙, 대변, 녹 또는 타액으로 오염되었습니다.
• 노출된 후에 상처를 충분히 닦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염된 상처는 마지막 파상풍 주사를 맞은 지 5년 이상이 지난 경우 예방 접종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및 예방접종

 

파상풍 예방접종

최초의 파상풍 백신 접종(근육 내에 3회 이상)과 추천되는 10년마다의 추가 백신 접종이 행해지고 있으면, 파상풍이 발생하는 것은 드뭅니다. 파상풍 백신은 박테리아가 내는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를 만들기 위해 몸을 자극하지만,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몇 주 정도 걸립니다. 파상풍 백신의 첫회 접종을 한껏 마친 성인은 10년에 1회 추가 접종을 받아야 됩니다. 임산부에게는 임신마다 혼합 백신이 접종됩니다. 이것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파상풍으로부터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에게 백신을 접종하면 임신 중에 파상풍에 대한 항체가 어머니에서 태아로 옮겨지므로 신생아는 파상풍에 대한 항체가 있는 상태로 출생됩니다. 예방 접종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인용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단, 접종 후 최소 1년이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므로 미리 맞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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